이제 6개월된 길거리 캐스팅 출신 우리집 고양이가 젤좋아하는 펫후 츄르에요. 이벤트하기전에도 심쿵츄르 닭고기+황태 맛을 진짜 좋아해서 다른맛도 주문해보고 심쿵 닭고기 호박/참치까지:)
참고로 저희 고양이 길에서 밥줄때 제가 츄르는 절때 안줬거든요 혹시나 먹었다가 맛들려서 밥안먹고 가뜩이나 길에서는 음수량 부족해서 어떻게 아플지 몰라서요. 그래서 구조할때 첨으로 츄르를 먹였는데 유명 타브랜드 제품을 먹어도 크게 좋아하는게 없어서 츄르를 안좋아하나보다 생각했어요. 쫄보냥이라 아직 손을 안타서 매일 츄르나 간식으로 친해지기 하는데 한두입먹고 츄르를 안먹어서 포기하고 집에 데려와서 이곳저곳 펫사이트 가입하다가 펫후에서는 꼭 심쿵 츄르랑 트릿을 사야한다는 친구말듣고 혹시나 하는맘에 같이 주문했는데 진짜 진짜 좋아해요...
첨에는 베라 작은 스푼으로 한입먹을까말까인데 심쿵츄르는 진짜 좋아해서 이제 선반에서 꺼내는거만 봐도 달려옵니다. 쫄보라 제 손으로 주면 무서울텐데 그래도 제 손 꼭잡고 먹어요. 다먹고 없다고 짜는 시늉까지 해야 뒤돌갈 정도에요.
+개인적으로 우리 고양이는 생선맛 단독은 먹어도 생선과 다른맛이 섞인 습식이나 간식은 별로안좋아하는데 이건 기호성이 진짜 좋은지 다먹습니다.
다 먹고나면 또 주문할 의사 1000프로에요. 아직 손을 안타고 겁이 많아서 직접 먹이는 사진은 없어서 가족들한테도 입맛없거나 약 먹일때 이거 먹이라고 한 카톡내역이라도 올려요!